현재 성남시의 새로운 발전축인고등, 판교제2,3테크노밸리,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가 특례시와 글로벌 IT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중차대한 발걸음을 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경부선 기준 성남시 동쪽에는 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 GTX-A, 8호선 등 모든 교통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반면 서쪽은 광역교통 소외지역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들은 광역교통수단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여, 최근 심각한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에만 의존할수 밖에 상황입니다.

또한 용서고속도로조차도 확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용인, 광교지역의 개발이 마무리되고 2026년 오산-용서고속도로까지 개통된다면7년 뒤 용서고속도로의 기능은 완전상실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성남시의 균형발전과업무지구 경쟁력 제고, 교통복지를 통한 성남시민의출퇴근 난민양산 방지를 위해 수서차량 기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서울 3호선 연장을 요청드립니다.

고등지구부터 판교 대장지구를 포함한 용서주거밸트의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첫째, 향후 7년뒤 용서고속도로의 기능상실로 고등지구부터 광교에 이르는 구간은 새롭게 유입되는 약 25만명의 인구로 인해 성남시민을 출퇴근 난민으로 만들어 주거복지와 교통복지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것입니다.
광역버스의 확충은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서울시의 버스총량제로 무제한 증차할수 없는것이현실이며 정체로 인해 제기능을 못할 것이 예상됩니다.
주거민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선 안정성과 정시성을 갖춘 광역철도교통이 무엇보다 우선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둘째, 판교 테크노밸리 2,3의 성공여부는 광역철도교통망보유에 달려있습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구성 플랫폼시티, 과천 지식행정타운,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3기신도시 등은 우리성남시의 경쟁상대입니다.

이렇게 향후 개발될 주요 지역들은 개발초기부터
개발과 광역교통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데 반해 판교 테크노밸리 2,3은아직까지 제대로된 광역교통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업무지구로의 접근성 열위로 경쟁력이 저하될 우려가 존재합니다.
또한 앞으로 배후부지가 될 고등지구, 판교대장지구, 성남 낙생지구도연결성이 떨어져 개발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 자명합니다.
좋은 기업은 한정되어있고 자본은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2,3의 확실한 성공을 위해서반드시 광역철도망은 필요합니다.

셋째, 나날히 늘어나고있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비용은 연간 30조를 돌파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쓰이는 국가예산은 역사적으로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광역철도도입으로 이러한 기회비용 절감 및 친환경 성남을 앞당길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출퇴근 안정성과 정시성, 판교테크노벨리 2,3의 성공적 구축, 동서균형발전, 특례시로의 새로운 도약, 교통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저감을 위해서 가장 적합한 대안은 서울 3호선 연장입니다.

이미 지역주민들은 용서고속도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지창 부지 물색과 국토부, 서울 시장님을 면담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보이고 있고 이것이 언론 매채를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제 성남시도 202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울3호선 연장안이 수립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3호선 연장으로 성남시의 균형발전을 완성하고 성남특례시 지정, 판교테크노밸리 2,3의 성공을 통해 향후 성남시가 다시새로운 기적을 이룰수 있도록 시민의 한사람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남시 용서주거밸트에 3호선 연장이 될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